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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매크로 시장 반영하며 하락세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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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하락했다. 외환과 채권 등 매크로 시장을 반영하며 가격이 하락한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3.30달러(0.57%) 하락한 온스당 2,331.1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 따라 소폭 조정받았다.

통상 금은 달러화로 거래된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금의 체감 가격이 높아져 매력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달러화 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105.6선을 나타냈다. 최근 프랑스의 정국 불안이 유로화에 부담을 싣고 있고, 일본 엔화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미국의 2년물과 10년물 채권 금리는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을 보였다. 채권 금리 상승도 비이자 자산인 금의 매력도를 떨어트리는 요인이다.

다만, 이날 금 가격의 움직임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등락했다.

이번 주 후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귀금속 시장에 큰 움직임은 없는 모습이다.

한편 귀금속 시장 전문가들은 재료 부재 속 금에 대한 실물 수요는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TD증권의 선임 원자재 전략가인 라이언 맥케이는 "아시아 쪽의 금 수요와 중앙은행들의 실물 금 수요가 여전히 많다"며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결국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금에 대해 숏(매도) 하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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