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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외 딛고 2,800선 안착할 것…연준 2회 금리인하 전망"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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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오는 7월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그간의 소외 현상을 딛고 2,800선에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7월에도 주식시장에는 AI(인공지능)주 수급 변동성, 미국 대선 노이즈 등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연준의 2회 인하 전망이 유효하고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실적 모멘텀 추가 확보 등 상방 요인이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코스피가 그간의 소외 현상을 딛고 2,800선에 안착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 과정에서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음식료, 조선, 디스플레이 등 환율 효과 및 양호한 수요에 따른 이익 기대감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둔화를 통해 2분기 이후 인플레이션 하락 경로 복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연준 역시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 결정에는 이를 온전히 반영하지 않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를 향후 FOMC에서 후행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시점에서는 인플레 재상승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 동결 혹은 1회 인하보다는 인플레 둔화로 인한 2회 인하를 기본 경로로 상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이익관점에서도 7월 한국 증시의 소외 현상을 해소할 유인이 존재한다"며 "6월 말 코스피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268조원으로 지난 5월 이후 약 2개월간 유의미한 수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7월부터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코스피 2,774대 마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9.66p(0.35%) 오른 2,774.39로 장을 마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6.25 mon@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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