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한 달만 1.6조 유입'…신한운용 채권 수탁고 늘어난 이유

24.06.26.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노현우 기자 = 신한자산운용의 채권 수탁고가 지난달 급증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금융기관의 운용기관 선정 작업에서 신한운용이 선정됨에 따라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신한운용은 채권형 운용자산(AUM) 규모상 3위와 격차를 더욱 벌리는 모습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채권형 자금 수탁고는 5월 기준 57조390억원이다. 지난 4월(55조4천220억원) 대비 1조6천170억원가량 늘었다.

채권형 AUM 기준 신한운용은 업계 2위다. 4월 들어 KB자산운용과 AUM 수준이 엇비슷해졌지만, 5월 신한운용이 다시 격차를 늘리고 있다.

3월 기준 신한자산운용의 채권 자금은 업계 3위인 KB운용 대비 1조원가량 많았다. 지난 3월 신한운용과 KB운용의 채권형 AUM은 각각 54조9천290억원, 53조9천190억원이다.

운용사 채권 수탁고 차이는 4월에 좁혀졌다. 신한자산운용의 전체 채권형 AUM은 4월 기준 KB운용 대비 5천억원 정도만 차이가 났다.

다만 지난달에 신한운용은 다시 격차를 확 늘렸다. KB운용이 채권형 AUM을 약 2천억원 늘릴 때, 신한운용은 1조6천억원가량 자금이 들어오며 현재는 2조원 가까이 수탁고 격차가 나고 있다.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약 148조원 대비 신한운용 채권형 AUM 규모는 작다. 다만 신한운용의 운용 역량이 기관 투자자의 자금 이동에 주요하게 작용하며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종합채권 영역에 입찰 공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여러 기관에서 신한운용에 일임 자금 유입이 발생한 것이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신규 기관 자금이 들어온 것"이라며 "최근 실적이 좋아서 그런 것 같고, 5월뿐 아니라 채권형 자금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연기금 투자풀

smhan@yna.co.kr

hwroh3@yna.co.kr

한상민

한상민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