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4% 오른 5,539.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2% 오른 19,996.00을 나타냈다.
이날 물류업체 페덱스(NYS:FDX)는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NAS:RIVN)은 폭스바겐의 50억 달러 투자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50% 가까이 치솟았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 속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우량주는 하락하는 혼조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0.76% 하락하고 S&P500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9%와 1.26%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6% 넘게 급등하며 전날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3조1천18억 달러까지 불어나 3조 달러 선을 되찾았다.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런던 공개 발언에서 아직 기준금리를 내릴 시기가 아니라며 인플레이션이 더 완화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진전되고 노동 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면서 어느 시점에는 경제의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제약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나올 미국의 5월 신규 주택 판매와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등의 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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