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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강달러에 2주만 최저치로 하락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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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약 2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1.00달러(0.9%) 하락한 온스당 2,309.8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장중 금 가격은 온스당 2,300달러대에 근접한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는 이달 10일 이후 약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금으로 거래되는 금은 달러화 강세와 역의 관계를 가진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금의 체감 가격이 더 비싸지기 때문이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급등했다.

달러-엔 환율이 160엔도 상향 돌파하며 엔화의 가치가 급속히 떨어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ICE 달러화 지수는 106선을 돌파했다.

TD증권의 원자재 전략 헤드인 바트 멜렉은 "현시점에서 귀금속 시장은 강한 달러화에 반응하고 있다"며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여름에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을 금 가격에 반응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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