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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서민금융 조회·대출·채무조정까지 비대면 원스톱 지원"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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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해 대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오는 30일 본격 가동된다.

단순히 대출 금리 비교뿐만 아니라 고용·복지연계, 채무조정 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이 비대면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임을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등과 함께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서민금융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의견수렴해 다양한 서민지원 제도를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지원하게 됐다"면서 "본인에게 딱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받고 대출까지 한 번에 시행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해온 고용·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을 비대면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1월 발표한 금융·고용 복합지원을 '복지'와 '법률지원' 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와 함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 지원, 복지멤버십 가입 안내 강화 등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법무부·금융감독원과 협업해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신고 및 법률지원 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융위가 선보인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아울러 수요자 맞춤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잇다'는 저신용·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이 모두 있고, 비대면 복합상담을 통해 필요한 고용·복지, 채무조정 제도 등을 이어주겠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수요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시행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받도록 할 뿐만 아니라 대면으로만 제공해온 고용·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아울러 서민금융 이용자 등이 보다 두터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간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살위험군으로만 한정되었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안내 대상자를 심리상담 필요 고객으로 확대하는 등 금융-정신건강 지원 간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불법사금융 피해가 확인되는 서민금융 이용자 등에게 내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구조플랫폼을 통해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대책에 포함된 내용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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