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미국 중부인 시카고 지역의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다.
시장에서 이 지표를 주시하는 것은 미국 전체 제조업 경기를 먼저 엿볼 수 있어서다.
시카고 지역은 미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여겨진다. 자동차 산업 등 여러 산업이 발달해 있고,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통상 시카고 PMI 발표 후 다음 거래일 미국 전역의 공급관리자협회(ISM) PMI 지수가 발표된다.
두 지표는 표본이 다르지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미국의 주요 산업인 시카고 지역에 위치한 점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달(5월) 31일에도 시카고 PMI 지수가 급락하면서 경기 악화를 예고했다. 5월 PMI 지수는 35.4를 기록해 전월치(37.9)와 전망치(41.1)를 모두 밑돌았다. 코로나 팬더믹이었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음 거래일(6월 3일) 공개된 미국 5월 ISM 제조업 PMI도 하락하며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5월 PMI는 48.7을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9.6을 밑돌았다.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밑도는 것으로 전월(4월) 49.2에서 추가 하락했다. (금융시장부 노현우 기자)
MNI Indicators 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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