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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8월 이후 조정압력 높아질 것…수출둔화·美대선 불확실성"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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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국내 증시가 3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조정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3분기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추가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조정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월은 2분기 실적 발표와 써머 랠리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으나 8월 이후로는 반도체 피크 아웃 리스크와 미 대선 불확실성 국면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50% 증가 등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지만, 8월 이후에는 기저 효과 약화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20~30%대로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4분기 및 2025년을 선반영하기 시작하며 피크 아웃 우려가 불거질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11월 예정된 미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 내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차익실현이 예상된다"라며 "경험적으로 글로벌 증시는 미국 대선 직전 불확실성 회피 물량에 따른 차익 실현이 나타나는 데 올해도 주가가 상승해 있어 같은 패턴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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