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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요 개선의 동인은 AI…삼성전기·LG이노텍 관심"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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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형규 기자 = 향후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에 따른 기기 교체 수요가 스마트폰 섹터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낸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AI를 탑재한 IT 디바이스가 섹터 전반의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견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스마트폰 섹터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도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주안점은 점차 내부 스펙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 무게나 디자인, 카메라 등에 쏠렸던 초점이 AI 기능 활용도 등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성 인식 정확도 및 확장성 등의 AI 기능에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확장되는 흐름"이라며 "이는 신경망처리장치(N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내부 스펙 강화를 꾸준히 지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초 주요 신제품의 경우 실제 내부 스펙 성능이 평균 30% 정도 개선되는 모습"이었다며 "내년이 스마트폰 섹터 성장의 가속화 구간이 될 것이라 추정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AI 기능 확대가 팬데믹 이후 이어진 IT 수요 부진을 극복할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시된다. 실제 기기 자체의 기능과 스펙에 대한 니즈가 관찰되고 있어 출하량 개선 역시도 기대해볼 수 있다.

오 연구원은 "올해 AI에 힘입어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밸류체인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다"고 전했다.

hgpark@yna.co.kr

박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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