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자 57만8천명…전체 사업자 중 19%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지난해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통신판매업이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국세청은 28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2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작년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302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9만9천명(3.4%) 늘었다.
100대 생활업종은 소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종을 말한다.
국세청은 지난 2014년 40개 업종을 선정해 관련 통계를 공개했고, 2017년부터는 100개 업종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판매업(60만7천명), 한식음식점(41만명), 부동산중개업(14만6천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통신판매업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 수는 57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0.2%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사업자 중에서 신규 사업자 비중은 19.1%였다. 2019년 이후 전체 사업자와 신규 사업자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신규 사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29.1%), 40대(25.2%), 50대(18.2%), 30세 미만(17.6%), 60세 이상(9.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업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통신판매업과 한식음식점이 1·2위에 올랐다.
이 밖에 30세 미만과 30대·40대에선 커피음료점이 3위였고, 50대와 60세 이상에선 부동산중개업이 3위였다.
신규 사업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29.6%)와 서울(18.9%), 인천(6.6%) 등 수도권 지역이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충북(3.6%), 충남(3.4%), 강원(3.2%), 제주(3.1%), 경기(2.2%) 등에선 신규 사업자가 증가한 반면 세종(-6.9%), 부산(-3.3%), 경남(-2.6%), 서울(-2.0%), 울산(-1.9%)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 제공]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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