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작년 'A+' 상향…'A' 평가하던 신평사도 전망 높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HD현대[267250]가 신용등급 'A+' 상향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한국신용평가가 HD현대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한 데 이어, HD현대를 'A'로 평가하던 신평사들도 이번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부여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HD현대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도 지난 25일 HD현대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높인 바 있다.
나신평은 HD현대가 주요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건설기계와 전력기기 부문의 그룹 내 사업 비중이 과거 대비 증가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준이 높아졌다고 짚었다.
아울러 정유화학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내고 조선 부문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그룹의 이익창출력이 중단기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신평은 2023년 이후 HD현대의 차입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5월 기업공개(IPO)를 완료하면서 HD현대가 보유한 지분 가치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도 제고됐다고 봤다.
나신평은 HD현대의 자체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주력 사업자회사들의 신용도가 개선될 경우 HD현대의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이날 HD현대중공업(A)과 HD현대삼호(A-)의 등급 전망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HD현대는 지난해 한신평이 'A+'로 신용등급을 높이며 상향의 첫발을 뗀 데 이어, 올해 정기평가에서 HD현대를 'A'로 평가하던 두 곳의 신평사로부터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부여받으며 등급 상향 기대감을 키웠다.
신평사들이 평가한 신용등급이 일치하지 않으면 해당 회사에는 그중 더 낮은 등급이 적용된다.
[출처: 나이스신용평가]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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