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대신·미래 뒤이어…상반기 유증 2.8조원·65%↑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 주관 순위 1위에 올랐다.
1분기 3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중순 이후로만 6건의 딜을 추가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KB증권은 2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고, NH투자증권은 3위에 자리했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유상증자 주관금액 8천416억원, 점유율 29.85%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총 8건의 딜에 관여했는데, 지난 13일 이후에만 6건의 딜을 완료했다.
특히 2천990억원 규모의 KDB생명보험 유상증자를 담당하며 실적을 크게 늘렸다.
2위는 KB증권이었다.
주관금액 7천326억원으로 점유율 25.99%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과 마찬가지로 총 8건의 딜을 수행했다.
2분기 중 6건의 딜에 참여했으며, 1천32억원을 조달한 신라젠 유상증자를 대표 주관했다.
인수금액으로만 보면 KB증권이 6천403억원으로 1등이었다.
3위에는 NH투자증권이 자리했다.
주관금액은 4천942억원으로 1분기와 같았다. 점유율은 17.53%로 내려갔다.
1분기 마무리된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 유상증자 외에 2분기 새로 추가한 딜은 없었다.
4위는 대신증권이었다.
주관금액 3천411억원, 점유율 12%를 기록했다.
2분기 후성의 유상증자(826억원)를 도왔다.
5위에 자리한 미래에셋증권도 2분기 새로 수행한 딜은 없었다.
주관금액 2천323억원에 점유율 8.24%를 나타냈다.
1분기 실적이 없던 하이투자증권은 6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관금액 862억원, 점유율 3.06%를 기록했다.
판타지오와 다원시스, KR모터스 유상증자를 주관했다.
7위는 SK증권이었다. 주관금액은 724억원이었다.
8위와 9위에는 각각 유진투자증권(104억원)과 삼성증권(85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 규모는 2조8천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7천72억원)에 비해 65% 증가했다.
1, 2위 증권사가 절반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2분기 중 3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상증자는 자취를 감췄다.
hskim@yna.co.kr
김학성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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