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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기업 비나우, IPO 추진…창립 5년 만에 매출 1천100억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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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관사 선정 위해 제안요청서 배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창립 5년 만에 1천100억원 넘는 매출을 달성한 뷰티 기업 비나우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나우는 최근 IPO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증권사들에 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제안서 제출 기한은 이달 중순까지다. RFP를 받은 증권사들은 상장 전략을 담은 제안서 작성에 돌입했다.

비나우

[출처: 비나우 홈페이지]

비나우는 2018년 8월 설립된 화장품 스타트업이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 제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기준 미국과 일본, 대만 등 1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창립 5년 만인 지난해 매출 1천145억원과 영업이익 271억원, 순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3%, 120% 증가했다.

올해 일반직 신입사원 기본 연봉을 업계 최고 수준인 5천400만원으로 책정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코스맥스, 클리오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화장품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배수(PER)가 최근 30배 안팎에 형성돼 있음을 감안하면, 상장 완료 시점의 비나우 기업가치는 1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관사 선정과 실사, 한국거래소 심사, 수요예측 등 일정을 고려하면 상장 완료 시기는 내년 이후로 추정된다.

창립자인 김대영, 이일주 대표는 비나우 지분을 각각 39.1%, 33.7% 가지고 있다.

비나우 관계자는 IPO 계획에 대한 질문에 "외부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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