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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대통령 후보 불확실성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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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미국 대통령 1차 TV 토론 이후 민주당 최종후보 불확실성이 7~8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은 연구원은 1일 "1차 토론회 직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에 대한 평가가 낮아졌다"며 "8월까지 최종 후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경우 민주당의 내부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 증시에도 부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치 불확실성이 달러 강세 압력을 높이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를 사퇴할 경우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후보 선출은 가능하다"며 "사퇴하지 않더라도 대의원 투표를 통해 후보 재선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주목할 수 있었던 정책은 친환경과 의료, 방산, 세금 정책을 꼽았다.

그는 "1차 TV 토론회 이후 달라진 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후 변화와 의료 서비스 지원에 대해 무조건 적으로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라며 "국방 강화 필요성도 여러 번에 걸쳐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금 정책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증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감세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회 평가가 우려보다 부정적인 만큼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부담이나 양당 정책 수혜 업종은 하반기 투자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날선 공방 벌이는 트럼프와 바이든

(애틀랜타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외교, 민주주의, 기후변화,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등 주제마다 격돌했다. 2024.6.28 passion@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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