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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60틱 급락 출발…전장 美 장기물 급등 연동(상보)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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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0틱 급락해 개장했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5.0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5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31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9틱 급락한 114.0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0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16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주 후반 미국 물가 및 업황지표 등을 소화하고,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을 반영하며 미 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급등한 흐름에 연동됐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국고 30년 입찰을 앞두고 있는데 전장 미 국채 금리 영향으로 장기물 위주로 험한 장세가 될 수 있는 측면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4.20bp 올라 4.7640%, 10년 금리는 11.00bp 급등해 4.4010%를 나타냈다.

주 후반 발표된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6월 시카고 PMI가 급등하면서 금리가 반등했다.

미국 5월 PCE 가격지수는 3년이 넘는 기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하고, 전월보다는 0.1%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6월 시카고 PMI는 47.4로 전월 35.4에서 12포인트 급등했다.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예상치 40.0을 크게 웃돌았다. 시카고 PMI는 작년 1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대선 후보 첫 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베팅 시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은 54.8%로 급등한 반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19.2%로 급락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선 후보 교체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주말 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의 1차 투표에서는 극우 국민연합(RN)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 연합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전 우리나라 6월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오전 중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3조5천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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