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제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된 영향 등으로 해석됐다.
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96bp 오른 1.0678%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15bp 상승한 1.8922%, 30년물 금리는 0.55bp 오른 2.2432%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55bp 상승한 2.3902%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말 사이 미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10년물을 기준으로 11.00bp 높아졌다.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선전과 프랑스 총선 등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매도세를 불렀다.
일본의 경제지표까지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이었다. BOJ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4~6월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2와 지난 1~3월 수치인 11을 상회했다. BOJ의 향후 긴축 기조를 뒷받침하는 수치로 평가됐다.
달러-엔 환율은 161엔을 오르내렸다. 이처럼 도쿄채권시장에는 대내외적으로 매수 재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10년물 금리는 2.5bp 정도 오른 수준에서 등락했다. 초장기물은 상대적으로 금리 상승폭이 작았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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