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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보안·SW개발' 수장에 '네이버·쏘카' 출신 수혈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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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네이버와 쏘카 등 주요 IT 기업 출신의 리더급 핵심 임원 2명을 영입하고 사이버 보안·소프트웨어(SW)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와 쏘카 지두현 상무를 영입해 각각 보안총괄임원(CISO)과 SW개발센터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최원혁 상무는 22년 동안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일한 보안 전문가다.

네이버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이 시작될 단계부터 클라우드 보안 총괄 및 최고보안책임자(CPO), 데이터보호책임자(DPO) 등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라인(LINE)이 대만과 일본에서 선보인 '라인 뱅크', '라인 페이' 등 글로벌 금융 플랫폼의 보안도 책임졌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의 SDV 전환으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 상무의 경험을 활용해 융합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고 정보 보호, 해킹 대응 등 그룹 전반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두현 쏘카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은 현대오토에버 SW개발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지 상무는 네이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쏘카 등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지 상무는 카이스트(KAIST) 컴퓨터공학부에서 학사, 석사를 거쳐 개발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네이버에서 웹툰&웹소설 Cell 수석으로 재직하며 네이버웹툰을 콘텐츠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한 라이엇게임즈의 한국 법인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신규 게임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쏘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으로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총괄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리더급 임원을 대거 영입하며 핵심인재 수혈과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류석문 상무를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4월에는 삼성전자 출신 ERP 전문가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 센터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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