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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공모가 상단 6만원 확정…시총 3.5조원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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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시총 4위…2~3일 청약 거쳐 11일 상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게임사 시프트업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시프트업은 당초 공모가 희망 범위를 4만7천~6만원으로 제시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

[출처: 시프트업]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가격에 주문을 넣었으나, 시프트업은 범위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공모가를 정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 가운데 희망 범위 안에서 공모가를 정한 세 번째 사례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과 그리드위즈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서 정한 바 있다.

이로써 시프트업은 4천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시가총액 3조4천815억원으로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약 3조5천억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 중 크래프톤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해 '의도된 성공'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오는 2~3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11일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프트업 상장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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