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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JP모건이 7월에 집중하라고 권고한 종목은"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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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3분기 첫 달인 7월의 '포커스 리스트'에 AT&T(NYS:T),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NAS:FCNCA), 브로드컴(NAS:AVGO), 필립스 반 휴센(NYS:PVH)을 새롭게 선정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7월에 주가 흐름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 종목들을 이같이 선정했다. 포커스 리스트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매달 투자자들을 위해 집중해서 봐야 할 것으로 추천하는 종목군이다. JP모건은 자사의 분석가를 상대로 각자의 투자전략에 맞은 그달의 톱3 종목을 선정하게 한 뒤 이를 정리해서 발표한다. 선정 기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주가 상승 가능성과 순이익, 성장 전망 등을 바탕으로 한다.

◇ AT&T(NYS:T)

통신 대기업 AT&T는 JP모건이 가치 투자전략에 따라 가장 최근에 이 리스트에 추가한 기업 중 하나였다. AT&T의 주가는 올해 들어 13% 상승했다. 이 은행의 21달러 목표 가격은 금요일 종가보다 약 10% 높은 수준이다. JP모건은 "펀더멘털 개선과 에비타(EBITDA) 및 잉여현금흐름 성장세를 감안할 때 동종기업 대비 부당하게 할인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NAS:FCNCA)

JP모건은 앞으로 더 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유로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를 포커스 리스트에 추가했다. 지역 은행인 포커스 시티즌스의 2024년 예상 실적과 강력한 대차 대조표가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인하를 시작하면, 새로운 벤처캐피털 투자의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이다. 기업공개(IPO)시장의 재개 등에 따른 수혜도 퍼스트 시티즌스의 몫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퍼스트 시티즌스 주가는 올해 들어 20% 상승했다. JP모건의 목표주가 2천400달러는 앞으로 주가가 거의 43%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 브로드컴(NAS:AVGO)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도 포커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JP모건의 분석가인 할란 서의 목표주가 2천달러는 지난주말 종가 대비 약 25%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금융기관인 제프리스도 지난 달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매수 등급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JP모건의 낙관적인 견해에 동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목표주가를 기존 2천달러에서 2천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2024년에 45% 상승했다.

◇필립스 반 휴센(NYS:PVH)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과 토미 힐피거 등을 소유한 필립스 반 휴센(NYS:PVH)의 주가는 올해 들어 14% 하락했다. 하지만 JP모건의 분석가인 매튜 보스는 목표주가를 157달러로 제시하며 낙관론을 견지했다. 현주가 대비 4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UBS의 분석가인 제이 솔도 마찬가지로 JP모건의 낙관적인 견해에 동조했다. 그는 해당 종목에 대해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을 고수하면서 목표주가를 지난달보다 14달러 높은 17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는 필립스 반 휴센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고무돼 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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