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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美 대선 트럼프 우위 분위기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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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TV 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우위인 분위기로 흐른 영향을 받았다.

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2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81bp 오른 1.0823%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07bp 상승한 1.9195%, 30년물 금리는 1.17bp 오른 2.256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47bp 상승한 2.3885%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6.50bp 상승했다.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재정적자와 함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반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쿄채권시장의 금리는 이러한 흐름을 따라 상승 출발했다. 10년물 기준 1.08% 선을 두고 적정 레벨을 탐색했다.

이날 재무성은 10년물 국채 입찰을 진행했다. 총 6조3천476억엔이 응찰해 1조9천638억엔이 낙찰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종목의 표면금리(쿠폰금리)는 1.1%였다. 1%대 쿠폰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달러-엔 환율은 161.6엔선을 오르내렸다. 지난 1986년 12월 23일 이후 고점을 경신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환율의 움직임을 계속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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