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국 시장금리 반등 영향에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한 뒤 내림폭을 키워 2,780선까지 후퇴했다.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외국인 자금유입이 부재한 영향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9억원, 기관은 3천5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천98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 발표된 수출지표 호조에도 결국 금리압박을 이기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고용지표 등에서 금리 반락신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3일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는데 의사록에서 구체적인 6월 회의결정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통화정책의 중요 참고지표로 활용하는 미국 6월 고용보고서는 오는 5일 나온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8만1천8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49%, 1.01% 빠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72%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4.72% 내렸다
주주환원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밸류업 수혜업종인 KB금융이 4.52%, 신한지주가 3.45% 올랐다.
전날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LIG넥스원은 이날 고점 부담에 11.45% 크게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2%), 보험(1.22%), 금융업(0.76%)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3.99%), 운수·장비(-3.59%), 기계(-2.7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4포인트(2.04%) 내린 829.91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3.18%, 알테오젠은 5.41%, 에코프로는 2.39% 크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4만3천300원) 대비 20.44% 급락한 3만4천450원에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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