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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주주 투자 회수 목적 아냐"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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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매각과 관련해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면서 대주주 투자금 회수 목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홈플러스는 2일 매각과 관련해 "사업부문 매각은 경영적 의사결정 사항"이라면서 "홈플러스 경영진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향후에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직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각이 성사된다면 매각 대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확대와 온라인 배송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 등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대주주의 투자 회수 목적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폐점·매각을 규탄하며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로 폐점을 전제로 한 매각을 통해 천문학적인 시세차익과 개발이익을 노리고 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었다. 고용 보장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역시 촉구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어떠한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시행한 바 없으며,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년 1천명이 넘는 신규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홈플러스는 2020년 기준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낮은 퇴사율인 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업계 평균 퇴사율은 17%다.

투자 역시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현재까지 주주사는 단 한 번도 배당금을 수령한 적이 없다"며 "홈플러스의 메가푸드마켓 같은 점포 리뉴얼, 온라인사업 강화 등을 위하여 홈플러스가 1조 원 상당의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했고 향후에도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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