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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실자산 큰 장 열린다…국민연금, 3천500억원 추가 사모투자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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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기준포트폴리오를 도입하며 대체투자 확대를 예고했던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부실자산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크레디트·부실자산(Distress) 펀드에 3천500억원 이내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4월 국내 사모투자 분야로 '크레디트·부실자산'을 추가하면서, 올해 국내 사모투자 정기 출자 규모인 1조5천500억원 중 3천500억원을 배정한 바 있다.

이번에 국민연금이 추가 출자할 펀드는 대출채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전환우선주, 교환사채 등을 활용한 크레디트·부실자산 전략으로 80% 이상 투자한 펀드다.

이를 위해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를 3개사 이하로 선정한다. 펀드별 1천억~1천500억원 범위로 출자할 예정이다.

만기가 10년 이내인 펀드에 5년 이내로 투자할 계획이다. 캐피탈콜로 납입하며 기준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7% 또는 8%를 목표로 한다.

관리보수는 투자 잔액의 0.8% 이하다.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 8% 초과 시 초과수익의 15% 이하 또는 기준수익률 7% 초과 시 초과수익의 10% 이하 중 선택할 수 있다.

크레디트·부실자산 펀드의 위탁운용사는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제공]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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