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는 국내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 낮은 점에 힘입어 단기물 위주로 상당폭 내렸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4시 35분 기준 1년 IRS 금리는 전장보다 5.00bp 급락한 3.3700%에 거래됐다.
2년 금리는 5.75bp 내렸고, 3년 금리도 5.50bp 떨어졌다.
5년은 3.75bp 내린 3.1475%, 10년은 2.25bp 하락한 3.1725%에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우리나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4% 상승으로 시장 예상보다 상당폭 낮았다. 한은은 물가가 2% 중반으로 둔화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물가가 잡혀간다는 기대가 커진 가운데, 정치권의 금리 인하 압박도 지속하면서 8월 금리 인상 기대가 급부상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6월 물가가 예상보다 낮았고, 7월에 다소 반등해도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8월 물가는 2%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면서 "7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통화스와프(CRS·SOFR) 금리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50bp 내린 2.8600%를 나타냈다. 5년은 5.00bp 떨어
진 2.5650%를, 10년은 6.00p 내린 2.475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단기는 축소된 반면 중장기는 확대됐다. 1년 구간은 1.50bp 축소된 마이너스(-) 51.00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1.25bp 확대된 -58.25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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