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GP 모두 펀드레이징 완주 의지, 약 20곳 결성 완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 모두 펀드레이징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펀드 결성 시기인 'GP 선정 이후 3개월' 이내에 GP 자격을 반납한 운용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이번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GP 43곳 가운데 GP 자격을 자진 반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GP 43곳 모두 펀드레이징을 완료하고 실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GP 43곳 가운데 약 20여곳이 펀드레이징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운용사는 펀드레이징 기간을 3개월 연장해 펀드 결성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부터 GP 자격을 일찍 반납하는 벤처캐피탈에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일찍'의 기준은 펀드 결성 시한인 3개월 이내다. 벤처펀드 민간 출자자(LP) 유치에 난항을 겪는 운용사의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대안 GP를 찾기 위한 조치였다.
모태펀드 GP로 선정되면 운용사는 3개월 이내에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결성액의 일정 비율 이상 모집했을 경우에 예외적으로 일정 기간 연장이 허용된다. 결성시한을 연장한 이후 GP를 자진 철회할 경우 페널티는 그대로 적용된다. 6월 말이 펀드 결성 시한이었던 만큼 7월부터는 GP를 자진 철회하면 페널티가 적용된다는 이야기다.
당초 결성 시한 내에 GP를 자진 반납하면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3개월 내에 GP를 반납하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오랜 준비와 수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마치고 모태펀드 운용 자격을 얻어냈기 때문이다.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이 펀드레이징 능력을 갖춘 운용사를 GP로 선발한 만큼, GP 모두가 펀드 결성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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