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베스트먼트의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인공지능(AI) 전성시대를 맞아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군(under-the-radar sectors) 가운데 이턴 코퍼레이션(NYS:ETN)과 파월 인더스트리스(NAS:POWL)가 유망하다는 월가의 진단이 나왔다. 해당 종목군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2일(현지시간) 카네기 인베스트먼트 카운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크리스토퍼 캐리는 "AI 기업들의 마진이 그만큼 높기 때문에 뒤에는 분명히 수많은 기업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알파벳의 구글 등이 이미 "강력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네기 인베스트먼트 카운셀은 마국에 본사를 두고 약 40억 달러를 관리하는 투자자문사다.
그는 전력 부문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작동하려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고, 데이터 처리에는 전기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기업이나 전반적인 전력 관리가 생태계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미국 전력망의 방대한 크기와 규모, 그리고 장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에 대해 정말로 높이 평가한다는 이유에서다.
전력 섹터에서도 전력 관리 회사인 이턴 코퍼레이션(NYS:ETN)이 선호 종목으로 지정됐다. 그는 더 많은 데이터 센터가 요구됨에 따라 전력망 설치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이점을 이턴 코퍼레이션(NYS:ETN)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턴 코퍼레이션(NYS:ETN)이 대규모 장비를 갖췄고 및 재고도 확보한 덕분에 이 부문에서 "선두주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턴의 주가는 최근 며칠 동안 험난한 과정을 거쳤지만 전년 대비로는 약 30%, 지난 12개월 동안 54.4% 상승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해당 종목을 다루는 분석가 25명 중 17명이 이튼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또는 비중확대 등급을 부여했다.
크리스토퍼 캐리는 전기 장비 제조업체인 파월 인더스트리스(NAS:POWL)에 대해서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당 기업의 패키지 솔루션과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언급했다.
그는 "해당 기업은 이익을 얻고 있다"면서 " 데이터 센터 구축으로 모든 제품에 대한 많은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파월 인더스트리스(NAS:POWL)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20%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62%,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137% 상승했다.
관련종목: 이턴 코퍼레이션(NYS:ETN), 파월 인더스트리스(NAS:POWL)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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