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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0% 급등…2차전지주 국내 증시 상승 견인

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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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간밤 테슬라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 발표로 10%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는 2차전지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0포인트(0.43%) 상승한 2,792.8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68%) 오른 835.5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도비시한(비둘기파적) 발언과 테슬라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경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 너무 서두르거나 미루지 않으면서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10.2% 급등하며 국내 증시에서 테슬라 관련주의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 총 44만3천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줄어든 수치다.

다만 1분기 인도량(38만6천810대)과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43만8천19대를 모두 웃돌면서 매수세가 집중됐다.

테슬라의 주가는 231.26달러를 기록하여 지난달 24일 이후 25% 가까이 올랐다.

이에 국내 증시 특징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머티는 각각 9%, 12% 넘게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주가가 6% 이상 오르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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