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9% 내린 5,563.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6% 하락한 20,243.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에서 S&P500 지수가 5,500을 넘고 나스닥지수가 18,000선 위에서 하루를 마무리한 데 따라 이날 아시아 시장의 투자자들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S&P500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은 초대형 기술주 위주의 좁은 랠리가 지금 이상으로 더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해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을 북돋아 줬다.
그는 "최신 지표와 그 앞선 지표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느 정도 시사한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경기 둔화를 가리키는 새로운 신호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씨티 리서치의 미국 주식 전략 헤드인 스콧 크로너트는 경기침체가 앞으로 몇 달 안으로 임박해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여름의 어느 시점에 있을 후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 밤 나올 다수의 경제 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 지표와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 시각으로 4일 새벽에는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공개된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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