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3년 국채선물이 하락폭을 축소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레벨 부담에도 시장에 대기 매수 수요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장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심이 상당하다.
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5.26을 기록했다. 은행은 4천3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4천38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14.46에 거래됐다. 은행은 1천55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천361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30포인트 오른 134.9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5계약 나타났다.
미국 국채금리는 오후 들어 다소 반등하는 모습이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6bp 상승, 10년물 금리는 0.2bp 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마무리 발언에서 "금리를 (미국에) 어느 정도 맞춰갈 수밖에 없다"면서 "안 그러면 자본이 다 이탈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하반기가 되면 전세계에서 인하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희망적으로 바라보면 금리는 내려갈 방향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약세를 보이기 쉽지 않은 분위기"라며 "7월 금통위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 심리로 대기 매수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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