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임시 주총·이사회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지난달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박성하 대표(사장)의 후임이다.
한 사장은 SK스퀘어를 수년 내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키란 중책을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SK그룹이 사업구조 개편 등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지 주목된다.
[출처:SK스퀘어]
SK스퀘어는 다음 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 센터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한다고 3일 공시했다.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선임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한 센터장을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
한 센터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 건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다. SK스퀘어는 사외이사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으로 위원회를 꾸려 대표이사 선임 제안과 후보 추천 등의 업무를 맡기고 있다.
1973년생인 한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와 MNO사업지원그룹장, Global Alliance실장, Global 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았던 인물이다. 올해 SK스퀘어로 넘어온 후 투자지원센터장으로서 포트폴리오 밸류업과 주주환원 등을 주도했다.
한 사장은 SK스퀘어를 이른 시일 내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에서 쌓은 CSO 경험과 글로벌 투자·사업개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낼 거란 관측이 나온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젊고 빠른 새 리더십으로 ICT 포트폴리오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yoo@yna.co.kr
유수진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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