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에서 K팝 공연을 무대에 세우는 파브엔터테인먼트그룹(PAV Entertainment Group Inc.)이 인수합병(인수·합병)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3일(현지시간) 파브엔터테인먼트그룹은 유럽 독일 뮌헨에 기반한 진엔터테인먼트(JIN Entertainmen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진엔터테이먼트는 유럽에서 여러 K팝 공연을 치러온 회사로, 아이콘(IKON), 피원(P1)하모니, 트라이브(Tri.Be)와 같은 다양한 K팝 콘서트를 기획했다. 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클럽 나잇'과 같은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K팝이 아직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부족한 유럽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물꼬를 트기 위해 진행됐다.
파브엔터테인먼트의 션 김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전역, 특히 바르샤바, 헬싱키 등 같은 유럽 중소 도시들에서도 K팝 콘서트와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상당한 수요를 확인했다"라며 "진엔터테인먼트 인수로 K팝 아티스트와 유럽 팬 사이를 더 친밀히 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브엔터테인먼트는 K팝의 글로벌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담당하는 회사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설립됐다. 파브 측은 올해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에서 총 170회의 K팝 공연을 열 예정이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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