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S&P500 예상밴드 5,300~5,650p"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상반기 가파르게 올랐던 미국 증시는 이달 휴식기를 거친 뒤 보합권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기대감, 견고한 미국 경기 기반 증시는 4월 이후 4,900포인트에서 5,500포인트까지 빠르게 높아졌으나 경기가 점차 식어가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증시는 미국 고용시장 냉각, 소비둔화 우려 등을 소화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거친 후 주가수익비율(PER) 21배 수준 내 보합권 흐름을 예상한다"며 "S&P500 예상밴드는 5,300~5,650포인트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7월 미국 증시가 잠시 조정 흐름을 보이겠지만 재차 경기연착륙 방향성, 금리인하 가능성을 검토하며 연내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키움증권은 "11월 대선 전까지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유동성 공조 속 재정지출이 지속될 여지가 높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이에 힘입어 정부의 목표대로 1% 구간에서 낮지만 꾸준하게 유지될 경우 연착륙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1차 토론회 이후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져 후보교체까지 언급되고 있어 9월 예정된 2차 토론회 이전까지 대선 노이즈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7월 추천종목으로는 테슬라, 지오그룹, 달러제너럴, 유나이티드헬스를 꼽았다.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선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AI 주도주인 엔비디아, 기술주, 대형주들이 이끌었는데 하반기에도 대형성장주 중심의 강세장이 연장될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 대선, 기술주 밸류(가격) 부담, 경기둔화 등 우려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기대'와 '대외변수' 간 줄다리기는 변동성 확대를 유발하는 요소"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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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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