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백화점 사업체 메이시스(NYS:M)의 인수 제안가가 두 번째로 상향 조정됐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시스를 인수하려는 투자업체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메이시스 입찰가를 약 69억 달러, 즉 주당 24.80달러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투자자 그룹이 제출한 인수 제안서에서 주당 24달러로 평가한 것보다 약 3억 달러 높은 수준이다.
아크하우스와 브리게이드는 지난 해 12월 메이시스 백화점에 주당 21달러를 제시하며 처음으로 인수 제안을 한 바 있다.
메이시스 이사회는 이 제안을 거부했으나 행동주의 투자자인 아크하우스는 메이시스를 상대로 캠페인을 시작해 9명의 새 이사회 이사를 추천하기도 했다.
메이시스는 지난 4월에 아크하우스가 추천한 이사 후보 중 2명을 이사회에 임명하기로 합의해 위임장 경쟁을 마무리했다.
한편 메이시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상승한 18.14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11% 하락했다.
메이시스는 미국 최대 백화점 법인으로 백화점 매장 약 500개에 고급 백화점 체인인 블루밍데일즈 매장 32개, 블루밍데일즈 아울렛 매장 21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