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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밸류업 세제 지원 공개…삼성생명·키움증권 탑픽"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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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속할 세제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생명과 키움증권 투자를 추천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 발표 방안을 통해 세제 혜택이 구체화됐고, 지배구조상 대주주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밸류업 세제 지원안을 공개했다. 배당·자사주 소각 등으로 늘어난 주주환원액의 5%를 법인세 세액에서 공제하고, 개인주주의 배당 증가금액에 대해 세율 인하 및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방안이다. 또한 상속세 산출 때 최대주주 주식 가치의 20%를 할증해 적용하는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를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수치의 세제 인센티브 제공 계획이 발표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하나증권의 업종 탑픽인 삼성생명과 키움증권의 목표가는 13만 원, 16만 원이다. 3일 종가는 8만8천700 원, 12만9천700 원이었다.

안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방안은 향후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원안의 주체가 기획재정부였던 만큼 향후 공개될 세법 개정안에 해당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구체적인 세율 인하 수치가 담긴 방안이 공개된 만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재확인됐고, 보험·증권 업종의 전반적인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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