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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금융위원장 김병환·환경부장관 김완섭 지명(종합)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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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이진숙·기재부 1차관 김범석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1971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사직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차관은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금융정책국 등을 거치며 정책 경험을 쌓았고, 금융정책국 재직 시절 뮤추얼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등의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후 기재부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맡았다.

STX그룹, 현대그룹, 동부그룹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 관여한 경험이 있고, 2015년에는 메르스 대응을 총괄하기도 했다.

현 정부에서는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다가 지난해 8월부터 기재부 1차관으로 일해왔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금융 및 거시경제에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책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는 "중요한 시기에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시장과 소통하면서 금융시장 안정, 금융산업발전, 금융소비자 보호, 실물경제 지원이라는 금융정책 목표가 조화롭게, 균형있게 달성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했다.

김완섭 전 차관은 행정고시 36회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기재부에서 부총리 비서실장과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 핵심 요직을 두려 거쳤다.

이후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실장을 지낸 뒤 지난해 7월 2차관으로 승진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4월 총선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김완섭 전 차관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분야를 책임지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엇보다 책임감이 크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이, 인사혁신처장에는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이 임명됐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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