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 수요예측…희망 금리밴드 5.4~5.9%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롯데카드가 최대 2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을 추진한다.
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달 15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발행 금액은 1천억 원이지만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천억 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방침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8일이다.
발행 만기는 30년으로 5년 후 콜옵션을 부여했다. 희망 금리밴드로는 5.4~5.9%를 제시했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해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 3월에도 2천220억 원, 5월에는 1천78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롯데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08%, 레버리지배율은 7.28배로 규제범위 이내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발행에 성공한다면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중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후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자산과 금융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유동성과 건전성을 보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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