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한 영향을 받았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69bp 내린 1.0852%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39bp 하락한 1.9365%, 30년물 금리는 0.41bp 오른 2.279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09bp 하락한 2.4055%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7.30bp 하락했다. 미국의 서비스업·고용 관련 지표가 부진해지자 매수세가 모였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5만명 증가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치보다 5.0포인트나 낮아졌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강세 출발했다. 이후 특별한 이슈가 없어 변동성이 상당히 제한됐다. 독립기념일도 미국 시장까지 휴장이라 한산한 장세가 연출됐다. 국채 10년물을 기준으로 장중 금리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1.12bp에 불과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30년물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총 2조22억엔이 응찰해 6천804억엔이 낙찰됐다. 초장기 구간의 금리 낙폭은 상대적으로 다소 작았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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