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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기술주 상승·TSMC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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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대만증시는 간밤 미국 기술주 상승과 TSMC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가와 종가 기준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50.10포인트(1.51%) 오른 23,522.53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가권지수는 장중 내내 오름세를 보이다 오후 1시 48분에 23,571.82에 도달하며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와 다우지수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주도로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92%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각각 4.57%, 3.86% 급등했다. 같은 날 공개된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 신호를 가리키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TSMC의 주가가 1천 대만달러를 돌파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7219)에 따르면 오후 1시 48분 기준 TSMC 주가는 전장 대비 3.17% 오른 1천10대만달러에 거래됐다.

TSMC 2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더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 4월 진행됐던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약 2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도 TSMC의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TSMC는 오는 10일과 18일(현지시간) 각각 6월 매출과 2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66%, 5.67% 올랐다.

오후 3시 3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9% 내린 32.531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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