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통합계좌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보관과 결제 등을 위해 예탁결제원에 ICSD 명의로 개설한 계좌이다.
6월 27일부터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의 국채통합계좌(Omnibus Account)가 개통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는 본인 명의의 외화와 원화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ICSD가 선임한 국내 보관은행과 ICSD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환전과 국채 매매대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전에는 계좌 개설이 필요했고 이 과정에서 금융실명제도와 고객확인제도 등 관련법령이 요구하는 서류 확인 등 복잡할 절차를 거쳐야만 했는데, 이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거래 제약이 대폭 해소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국채통합계좌를 활용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원화 거래 특례 조치도 마련했다.
먼저 외국인 투자자는 달러-원 시장에 참가하는 외국금융기관(RFI)을 통해 보다 경쟁적인 환율로 환전할 수 있게 된다.
ICSD를 통한 비거주자간 거래도 편리해졌으며, ICSD를 통한 일시적 원화차입(Overdraft)도 허용한다. (금융시장부 손지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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