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0포인트(0.49%) 상승한 2,838.84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24포인트(0.27%) 소폭 오른 843.05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나타난 정치적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레이스를 펼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를 뒤집으려 시도하고,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길 원하며 선거에서 이기면 보복과 응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고도로 무능한 대통령을 포함한 모두에게 7월 4일을 축하한다"며 "TV토론에서 개처럼 숨이 막혔다"고 조롱했다.
영국에선 총선 결과 노동당이 압승하고 집권 보수당이 참패했다. 영국 언론 출구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이 하원 650석 중 410석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보수당은 131석으로 참패해 정권을 내줄 전망이다. 14년 만에 정권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JB금융·KB금융·하나금융 등이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밸류업 세제 혜택의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면서 금융주가 상승 흐름을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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