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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중신용자 금융 접근성 위해 대안신용평가 필요"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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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권이 대안신용평가를 활성화하면서 중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향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통한 신용평가 활성화로 새로운 중신용자 발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점수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신용자도 거래 이력 누적으로 고신용자로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할 것"이라면서도 "저신용자의 중신용자 상승은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하지 않을 수 있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로 새로운 중신용자 발굴 노력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신용자의 은행권 차입 비중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2021년 2분기 30.2%에서 올해 1분기 41.3%까지 늘었고, 여신전문업권의 차입 비중도 45% 수준이다.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신용자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신규취급액 기준 2021년 2분기 17.6%에서 올해 1분기 26.2%까지 오르는 상황이다.

임 연구위원은 "중신용자 대출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리스크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중신용자 금융 접근성 제고에 중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금융연구원은 중신용자의 전체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6.6%이나, 이들의 1/4은 DSR이 37.3% 수준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위원은 "중신용자의 차입 규모가 상환 여력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하반기 2단계 스트레스 DSR 확대 시행으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될 수 있는 만큼 중신용자는 고정금리형 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신용 접근성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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