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9월 금리인하 시나리오가 힘을 받는 가운데 미국의 자산운용사 랜스버그 베넷 프라이빗자산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이클 랜스버그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랜스버그는 "현재 상황이 금리인하에 정당성을 주지는 못하지만, 금리인하는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언급하지 않았다면, 수익 성장세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금리인하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실제로 완화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한 번쯤은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금리인하 시작 전에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랜스버그는 인플레이션이 중국발 선박 가격 급등과 유가 상승 등으로 여전히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배송비 급등의 영향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 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달 초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OPEC+)가 원유 감산을 2025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약 19% 상승했다.
이에 랜스버그는 강력한 수익 성장을 창출하는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핵심은 수익 성장"이라며 "계속해서 강력한 실적을 창출한 기업은 보상받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TJX컴퍼니(NYS:TJX)와 스트라이커(NYS:SYK), 트레이드 데스크(NAS:TTD) 종목을 추천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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