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6% 내린 5,612.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5% 하락한 20,590.75를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은 별다른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한 채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11일 공개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려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지표를 통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지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올라 전월치인 3.3%를 하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물가 지표는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시장 참가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이번주 주요 은행을 필두로 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투자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울 이벤트다.
JP모건(NYS:JPM)과 씨티그룹(NYS:C)을 시작으로 델타항공(NYS:DAL), 펩시코(NAS:PEP) 등이 줄줄이 2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완주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TV 토론 참패 이후 '고령 논란'으로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의 지난달 고용보고서 결과에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7%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4%, 나스닥지수는 0.90% 뛰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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