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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KB·신한·하나금융 매수 의견…한은 8월 인하"

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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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가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에 대한 주식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8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씨티는 부동산 문제가 한국 금융업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도 은행 지주가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관련 리스크는 제2금융권에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씨티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자산 퀄리티 이슈에 덜 노출됐고, 하나금융은 더 노출됐다고 본다"면서도 "이들의 펀더멘탈이 건전하기 때문에 세 종목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태로 취약해진 고리를 떠안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은행 지주 전체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을 꼭 확인할 것으로 씨티는 예상했다.

금융시스템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란 게 씨티의 의견이다. 씨티는 "선제적인 정책과 견고한 은행 섹터 덕분에 한국 금융시스템의 시스템 리스크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금융 안정성의 중요성을 고려해 한국은행이 올해 8월부터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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