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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증시 훈풍·폭스콘 실적 발표에 신고가 경신

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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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대만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와 예상치를 웃도는 폭스콘 실적에 힘입어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21.56포인트(1.37%) 오른 23,878.1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해 오후 12시 24분 24,011.64에 도달하며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으나,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일제히 오르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주도로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한 가운데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은 0.82% 올랐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고용시장 냉각을 가리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6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서 6월 신규 고용 수치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4월과 5월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미국 6월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애플과 엔비디아의 협력사 폭스콘은 인공지능(AI)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매출을 내놨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2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조5천500억대만달러를 내놨다. 지난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4천907억대만달러였다. 아울러 폭스콘은 애플 신제품 등을 이유로 3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2시 20분 TSMC의 주가는 1천50대만달러까지 치솟았다.

5일(현지시간) 대만 통계당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식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42% 올랐다고 밝혔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제 시장은 오는 11일에 공개될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완주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은 각각 3.48%, 5.59% 올랐다.

오후 2시 39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내린 32.38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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