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후 4시께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30.9달러(1.29%) 하락한 온스당 2,366.8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금 가격은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후반 가파른 속도로 오르며 온스당 2,400달러도 터치했던 금 가격이 약간 후퇴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그간 금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이날 시장에서는 차익 실현 수요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도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 와중에 전통적인 안전 피난처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밥 하버콘 RJO 퓨처스 선임 시장 전략가는 "이날 시장 움직임은 이익 실현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귀금속 시장과 약간의 경쟁 구도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날 금 가격 조정세는 일시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금 가격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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