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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PF-ABCP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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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F-ABCP는 부동산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이다. 유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한다.

PF-ABCP는 기존 ABCP보다 투명하면서 위험도가 낮도록 설계됐으나 만기가 대체로 3개월로 짧아 부동산 경기가 악화해 만기가 연장되지 않으면 자금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부동산 개발사업 시행사가 PF-ABCP를 활용하면 만기가 짧아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용이하고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투자자들은 시공사의 연대보증과 증권사 등에 의한 신용보강(매입보장, 매입확약 등)으로 직접 대출보다 위험이 줄어든다.

그러나 PF-ABCP는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에 이어, 지난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때도 시장의 불안 요인이 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유동화증권 잔액은 42조8천억원으로 이 중 74%가 PF-ABCP 등 단기물로 구성돼 차환 발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기업금융부 윤영숙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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