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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전쟁에…이스라엘 중앙은행, 성장률 전망 하향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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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8일(현지시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월에 발표한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내년 성장률로는 4.2%를 예상했다. 기존 전망 대비 0.8%포인트 내려왔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분쟁으로 인한 부정적 경제 영향이 내년 초까지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이스라엘의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의 2.7%에서 상승한 3%로 진단됐다. 내년은 물가가 2.8% 오를 것으로 봤다.

이스라엘에서도 향후 소폭의 금리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2분기 기준금리는 현재(4.5%)보다 25bp 낮은 4.25%로 전망됐다. 더 장기적이고 강도 높은 분쟁을 반영한 결과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이번 전망은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특징"이라며 "특히 전쟁 기간의 연장과 다양한 전선에서의 강도 증가와 같은 더 심각한 안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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