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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파월 청문회 앞두고 관망 전망…반도체는 긍정적"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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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국내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엔비디아와 TSMC 등이 강세를 보인 만큼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9일 "금일 국내 증시는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최근 미국 경기지표가 둔화하고 있는 만큼 파월 의장도 청문회에서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김 연구원은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5번째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엔비디아는 UBS가 목표 주가를 상향했고, TSMC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엔비디아와 TSMC 등의 강세는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 및 주요 수급 유입에도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제 이날 미국 증시에서도 AI(인공지능) 열풍에 대한 수혜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반도체주 전반의 강세가 나타났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종가 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애플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일 만에 시총 1위 자리를 재탈환했고 테슬라도 8일간 상승 랠리를 이어 갔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전장 대비 4.47포인트(0.16%) 내린 2,857.76으로 장을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8포인트(1.39%) 오른 859.27로 장을 마쳤다. 2024.7.8 mon@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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