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에드 야데니는 경기침체 신호 속에서도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야데니는 "최근의 경제지표 부진이 역설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경제지표가 좋지 않으면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금리를 곧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시장이 해석하기 때문이다.
야데니는 연준의 7월 금리 인하 확률을 25%, 9월 또는 11월 인하 확률을 40%로 추정했다.
그는 "다가오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대통령 중 누가 승리하든 내년에는 재정 및 무역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두 후보자 모두 관세 인상을 논의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만료 예정인 감세를 연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데니는 S&P500 지수의 초과 성과에도 연말 예상치인 5,400을 상향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그는 2025년 말 6,000, 2026년 말 6,500, 10년 후 8,000이라는 예상치가 보수적인 것은 아닌지 고민하면서 전망치를 재고하고 있다.
야데니는 "현재처럼 강세장이 지속되려면 더 많은 약세 재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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